新한국의 아름다운 산하

바람 부는 개화산에 꽃이 열렸다

케이와이지 2024. 5. 11. 19:55

제 505회 산행

날짜 : 2024. 5. 11. 토요일
위치 :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인원 :  20명

개요
개화산은 한자 뜻 그대로 꽃이 피었다로 해석되는데 신라시대 어느 도사가 이곳에서 득도를 하고 사망하자 그 자리에 꽃이 피었다하여 개화산이라 불렀다 한다

해발 128m의 낮은 표고이지만 산 면적이 넓고  숲이 무성할 뿐만아니라 조망도 좋아 강서구의 자산 중의 자산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내도


오늘의 산행 코스



하늘길 전망대에서

국내선 김포공항


비상하는 비행기는 어디로?



다시 길을 재촉하다



아라뱃길 전망대에서

용강초교 출신들


개화산 봉수대와 봉수정


조선시대 봉수대는 전국적으로 650여개 된다고 하는데 개화산 봉수대도 그 중 하나이다.

서해안을 따라 올라온 봉화는 김포를 거쳐 개화산 봉수대에 도착하고 곧장 남산 봉수대로 전달된다.

남산에 도착한 봉화는 종합 분석되어 병조에  전달되고 승정원을 거쳐 최종 임금에 보고된다


봉수정


봉수정 앞 식탁에 주찬을 펴다



하산을 시작하다



약사사에서



C와의 합류

합류의 반가움


마지막 고개를 넘으면



추어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전국 방방곡곡의 크거나 작은 산을 다니다 언제부터인지 아마 70이 넘어서라 할까 서울 둘레길에 맛들이게 되었다.

그로부터
우리가 살고있는 서울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산행의 수월함에 적응되면서 참가 인원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아름다운 서울의 곳곳을 발굴하여 산행을 이끌어 주신 산악대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산행지에 맞춰 맛집을 찾아 화기애애한 뒤풀이를 준비해 주신 회장님, 총무님께 또한 감사말씀 드립니다.

오늘의 작품

                              K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