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의 교류
▣ 일본을 알게 해준 일본인 주역들 ▣
기요카와 선생과 도봉산 산행 후 하산주 하는 kyj .
92년 1년동안 도쿄에서의 일본 생활 이후 일본어를 거의 잊어버리고 살다 한국 YMCA에서 만난 기요카와 선생은나의 커다란 변곡점을 주었다.
기요카와 선생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YMCA에서 근무하면서 일본어를 가르키고 있었는데 남녀 한 그룹을 만들어 그룹스터디를 하면서 일본인의 참 모습을 보여준 정말 성실한 독신 여성이다.
인사동 경인갤러리 찻집에서 진보 마사히로씨와 한 컷!
군마현 마에바시에 사는 진보상과 광장시장에서 막걸리 한 잔 하는 kyj
나보다 연배이신 진보상은 한국을 너무 좋아하는 일본인이며 1년에 두 번씩 한국에 오면 꼭 나를 찾는다.그가 한국에 오면 혼자서 전국 지방을 돌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한국에 푹 빠져있는 일본인이다.진보상의 초청으로 마에바시에서 밤새도록 자택에서 이야기하며 하룻 밤 보낸 추억이 새롭다.
역삼동에 있는 일본인 무역회사에 근무하는 오사카에 사는 하루코상이다.
서로 시간이 맞으면 만나서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사이며 청산의 일본어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준 여인이다.
명동 골목 어느 지하 생맥주 홀에서 한 컷!
겨울연가의 촬영지 북촌 한옥마을 욘사마가 다니던 서울중앙고등학교 앞에서 우도 부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였다
우도부부를 집으로 초청하였는데 우도부부는 처음으로 한국의 가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기뻐하였다.
이때는 우도 아들이 하나 였는데 ........... 맨 왼쪽 안경 낀 사내는 필자의 외아들.
어느새 딸 하나를 더 데려 왔네? 공덕동 시장에서 한 컷!
매년 방문한 우도부부는 나고야에 살고 있으며 나와 가장 오랜동안 교류를 해온 일본인 부부이다.
지인들과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에서 막걸리 한 잔 하다가 우연히 만난 부부인데 교류가 15년 째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 갈때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의 하나이다. 필자에게 아오야마라는 닉네임을 부쳐 준 당사자들이다.
도쿄에서 온 야마모토 부부와 광장시장에서 한 컷!
일본인들이 오면 주로 광장시장에서 대접을 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일본인들 역시 입소문을 통해 광장시장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광장시장을 가고 싶어한다.
야마모토 부부는 진보상의 지인인데 한국에 가면 꼭 청산을 찾아보라는 지령을 내린 모양이다.
이번에는 부부 함께 왔으나 이 후 출장을 나오면 혼자 왔고 올 때 마다 일본소식을 전해 주는 믿음직한 일본 공무원이다.
청계천에서 한 컷 !
k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