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평야를 날으사 금학산

산행일자 : 2010년 9월 26일

산 위치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산 높이 : 947m

교통편  :  관광버스 대절

정상

 

안내도

 

산행코스 : 약수터 – 매바위 –  정상

             - 마애불 – 거북이약수터

 

철원평야를 내려다보며 우뚝 솟아있는 금학산은 학이 막 내려앉는 형상이라 하여 이름 지었다.

금학산 정상

산세는 부드럽게 보이나 들어서면 매바위 능선과 큰바위 능선 등 암릉이 이어져 있으며 매바위와 마애불 등 볼거리가 많은 산이며 정상은 6사단 군시설이 설치 되어있다.

 

철원평야 지킴이 매바위

 

보병 6사단 청성부대 헬기장

 

정상에 서면 철원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손에 잡힐 듯 고대산이 조망되고 북쪽으로 궁예가 태봉국을 건국하고 진산으로 하였다는 고암산이 백마고지 뒤에 솟아있다. 고암산은 오늘날 휴전선 넘어 북한에 속해 있으며 통칭 김일성 고지라 부른다.

사진 캡쳐

<위사진 설명>

1. 가운데 낮은 봉우리 3개 삼자매봉이라 부른다.

 

2. 삼자매봉 뒤 왼쪽 낮은 산에 하얀 초소가 보이는 곳이 백마고지이며 보병 5사단이 경계하고 있다.  한국전쟁 시 미군이  헬리콥터에서 눈 쌓인 고지를 보며 하얀 말 모양이다 하여 백마고지라 불렀다

 

3. 맨뒤 오른 쪽의 뾰족한 모습으로 가장 높은 산이 고암산이며  김일성고지로 부른다

 

고대산이 조망된다 / 오른쪽

 

궁예가 태봉국의 진산을 금학산으로 하였다면 300년이 이어진다고 도사가 진언 하였으나 궁예는 고암산을 진산으로 하는 바람에 궁예의 태봉은 25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K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