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변화하는 순간을 고정하고 싶은 욕망에 휩싸일 때가 있다일기를 쓴다?하지만 쓰는 순간 현실은 그 모습을 상실한다사진을 찍는다?현실은 고정되며 노익장 70세 모습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사진을 본다?늙어 가는 것은 신의 섭리지만 사진은 세월을되돌린 추억의 현장이다 덧붙이는 말씀1. 사진 수집에 협조해 주신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2. 등록 사진은 산악회 단톡에 가입된 회원에 한정하였습니다3. 더 많은 동창들이 초대되어 본 앨범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2022년 11월 10일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