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산수유 마을 추읍산

산행일자 : 2012년 9월 5일

산 위치 :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주읍리

산 높이 : 582m

 

추읍산 정상

 

개념도

산행코스 : 원덕역 – 신내마을 - 추읍산 –

              급경사 밧줄 - 차단기 - 내리

 

추읍산은 양평군의 지명도가 높은 산들에 가려 알려지지 않은 산이었지만 전철이 개통된 이후 원덕역을 이용하는 접근성이 좋아 사랑을 받고 있다.

 

추읍산이란 산 이름은 주읍리에 있다 하여 주읍산이라 부르기도 하고 이 산에 오르면 양평군내 일곱 개의 군이 보인다 하여 칠읍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산행 들머리

어느 유명한 지관이 마을 뒷산에 올라보니 이 산이 용문산의 뒤를 쫓는 형상이라 하여 추읍산이라 명명했다고도 전해진다.

 

양평읍내

추읍산의 정상은 둥글게 솟아올라 마치 왕릉처럼 보이며 그다지 높지 않게 보이지만 결코 만만한 산이 아니다. 막상 8부 능선에 들어서면 가파르게 솟은 정상부는 손쉽게 정상을 탐하려는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고 구슬땀과 고난을 선사한다.

 

정상이 보인다

 

멀리 백운봉과 용문산이 보인다 / 좌로부터

 

추읍산의 매력은 산수유에 있는데 이른 봄철에 개군면 내리에서 매년 산수유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람들을 이곳을 산수유 마을이라 한다. 산수유축제도 겸사겸사 봄철 산행으로 추천하고 싶은 산이다.

 

                            K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