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작은 동산 東山

산행일자 : 2011년 11월 27일

산 위치 : 충북 제천시 금성면

산 높이 : 896m

교통편 : 관광버스 대절

 

 

개념도

산행 코스 :  무암교 - 장군바위 - 남근석 -

                중봉 - 동산 - 새목재 - 무암교

 

장군바위

동산은 충주댐 건설 이전 청풍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東山이라 이름을 붙였다.

 

남근석

 

남근석

동산의 명물은 세로 4.5m, 가로 3.5m 크기의 거대한 남근석이다.

 

청풍호

정상에  오르면 청풍호의 아름다운 모습이 내려다 보이고  동쪽으로 단양의 시멘트 공장들이

성냥갑처럼 내려다보인다

 

월악산 영봉 / 맨 뒤 오른쪽에서 두 번째 가장 높은 봉우리

남쪽으로는 청풍면 너머로 신선봉, 금수산이 일렁이는 파도처럼 시야에 들어오고 월악산까지 조망되는 경관과 덩치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바윗길은 동산의 매력 포인트이다.

 

정상석

동산에는 무암사라는 절이 있으며 이에 따른 전설이 내려온다.

 

무암사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이곳에 절을 짓고 있을 때 홀연 소 한 마리가 와서 8년간 목재를 날라주어 절이 세워졌고 의상은 부처의 자비로 알고 소를 끔찍이 위했으나 죽고 말았다.

 

소를 화장하자 사리가 나와 부도를 세우고 공덕을 기려 牛岩寺라 이름 붙였는데 훗날에 절 이름을 안개 霧자를 사용하여 霧岩寺라 절 이름을 바꿨다 한다.

 

                            K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