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한국의 아름다운 산하

분당중앙공원 상사화 꽃길

케이와이지 2025. 9. 29. 11:57

제 538회 산행

날짜: 2025. 9. 28. 일요일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인원: 20명
 
분당중앙공원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도심속의 대형공원이다. 중앙호수와 분수, 산책로, 운동시설, 야외공연장 등이 잘 조성되어 있는 구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공원은 봄에는 벚꽃 길,  늦여름에는 상사화 길, 가을에는 단풍 길로 유명하다.

우리들은 늦여름 상사화 절정기를 맞춰서
비 예보가 있음에도 불구 수내역에 모였다.

수인선 수내역 대합실

늦여름 분당 , 빗속을 뚫고


중앙공원 입구

야외공연장


영장대에서 비를 피하며


하산


분당호수와 분수


돌마각

 
중앙광장 저쪽에 또 한팀이


수내동 가옥 앞에서


수내동 가옥은 1980년도 까지 수내동에 집성촌을 이룬 한산 이씨의 살림집의 하나이다. 분당신도시 개발로 가옥들은 모두 철거되고  한 채만 남아 맥을 유지하고 있다. 


꽃무릇 거리, 상사화 길


상사화는 봄에는 잎만 나오고 여름이 끝날 무렵에 잎이 지고 나서 꽃대가 올라와 꽃이 핀다.

이렇게 잎과 꽃이 서로 볼 수 없는 기이한 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꽃을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상징을 담아 상사화라 부른다.


상사화 전설 
옛날에 절에서 함께 자란 남매 같은 사이의 스님과 처녀가 살았답니다.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지만 승려와 속세 여인의 사랑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마음 아파하던 두 사람은 결국 다시는 만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였지요.
 
훗날 무덤가에  꽃이 피었는데, 잎이 먼저 나왔다 지고 나서야 꽃이 피는 기이한 꽃이었어요.
 
사람들은 그 꽃을 보며 "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 것은 이룰 수 없는 연인의 슬픈 사랑 때문이다"하여 상사화로 불렀다고 합니다.
 


중앙공원을 떠나며


오늘의 뒤풀이


3진


4홍


도심 속 공원을 비를 맞으며 걸었습니다.
우천 예보임에도 20명이 참여한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얼굴 보여주신  영표형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