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계속 내리고.........
황거에서 히비야선으로 아사쿠사역으로 출발!
외국인 관광객 제 1위인 아사쿠사 센소지의
출입문 가미나리몬 .
가미나리몬을 지나 기념품 상가를 지나면 센소지가 정면에 보인다.
센소지에 가면 기모노 입은 젊은 일본 여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한국의 전주 한옥마을의 한복 입은
한국 젊은 여성들을 연상케 한다.
인력거 꾼이 호객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일본 스럽다.
일본의 인기 명소 오다이바의 전경 !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도쿄만에 옮겨 놓은 듯......
레인보우브릿지의 야경은 오다이바의 백미이다.
아사쿠사역에서 신바시역 까지 이동하여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 무인 모노레일로
갈아 타고 레인보우부릿지를 건너면
오다이바역이다.
♠ 여행 팁 ♠
오다이바란 어떤 곳인가?
“오" 자는 존경어 앞에 수반되는 상징적인 수식어이다.
다이바란 축조한 둑을 의미하며 도쿄만의 간척지인 지명을 말한다.
1853년 페리제독이 이끄는 미국 함대가 도쿄만에 나타나 문호
개방을요구하며 정박에 있자 위협을 느낀 에도막부는 에도
주변을 방어하기위하여 이곳에 해상포대 다이바를 설치하였다.
일본은 문호개방을 받아들여 메이지유신을 일으키고 강대국이
되었으나 조선의 대원군은 미국의 개방을 거부하고 쇄국정책을
함으로서 자멸로 이어지는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오다이바와 미나토구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가
레인보우브릿지이다.
신바시역에서 걸어서 스키지시장까지 걸어갔다.
스키지 시장은 한국의 노량진 수산 시장처럼 생선
도매시장으로 일본 수도권 생선 공급을 맡고 있다
이제 워낙 노후화가 심해 우여곡절 끝에 현재 고이케
도쿄지사의 결단으로 곧 도요스로 이전한다.
도매시장은 이전하지만 그 자리에 세계적으로 손 꼽힐
만한 먹거리 장소를 계획한다하니 기대가 크다
스키지 시장에서 돌다 돌다 2층 다락방이 있는
가계를 찾아 회 한 점에 대포 한 잔 !
걸어서 긴자 까지.....
긴자의 상징인 긴자 사거리의 와코빌딩.
와코빌딩은 현재 와코백화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원래 시계전문 매장으로 시작 하였다.
역사를 상징하듯 세이코 시계탑이 긴자를 지키고 있다.
70년 대 종각 사거리의 화신백화점을 떠올리게 한다.
차 없는 긴자 거리에서 우산을 잠시
내린 아오야마군!
--- 제 2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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