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63 한국 100대 명산 완등하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영주시대가 긴 만큼 각 지방의 영주들의 주거 공간인 성이 많기로 유명하다. 성의 축성 장소에 따라 난공불락인 산의 지형을 이용한 산성과 산과 평지를 이용한 평산성, 평지에 축성한 평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산성으로 유명한 오카산 성과 평성으로 유명한 오사카 성을 들 수 있다. 일본 국내에 100대 명성이 있으나 그 중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 20개의 성을 축성 연대별로 구분하여 소개 하고자 한다 1. 기후 성 1201년 축성한 산성이다. 기후시에 있으며 오다노부나가가 아즈치성으로 이전하기 전까진 기거했던 성이다. 2. 히메지 성 (일본 5대 성곽으로 불린다 ) 1364년 축성한 평산성이다. 효고현 히메지시에 있으며 아카마스사나노리가 축성하였다.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히메지 성은 근세 일본 ..

[ 일본의 마츠리 ] 일본의 마츠리는 한국의 축제로 비유하지만 일본의 마츠리는 종교적 색체가 띠는 것이 한국과 다르다. 일본의 마츠리를 다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본의 수 천개의 마츠리를 어떻게 다 알겠는가? 주요 5대 마츠리와 기타 주요 마츠리를 월 별로 정리해 보았다. 1. 교토 기온마츠리 교토는 일본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이다. 그런 교토에서 벌어지는 기온마츠리는 교토의 역사와 함께 내려오는 가장 일본적이며 전통적인 마츠리라 할 수 있다.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 천년 전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하여 기원제를 열었던 것이 유래되어 지금의 마츠리로 자리 잡았다. 교토 기온마츠리는 매년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절정은 7월 15-16일에 개최된다. 2. 도쿄 간다마츠리 헌책방 거리로 유명한 도쿄의 간..

[조몬 시대 ] 기원 전 300년 까지를 일컫는다. 일본열도가 현재의 혼슈, 시코쿠, 규슈, 홋가이도의 네 개의 섬으로 분리 되었다. 한민족, 몽골계, 시베리아 아이누족, 남방 폴리네시아족이 일본열도로 흘러 들어와 일본인의 조상이 되었다. [야요이 시대] 기원 전 300년 이후 부터이며 금속기 등장하여 벼농사가 전파되었다. [야마토 시대 ] 250년 - 710년으로 고훈시대와 아스카시대를 합해서 일컫는다. 야마토는 서기 300년 말에 세워진 일본 최초의 통일정권으로 일본에서 다수 를 차지하는 종족의 통칭이다. 야마토는 현재 일본 나라 현의 긴키 지방에 있는 지명이며 통일정권이 수립된 후 왕이 아스카에서 야마토로 옮겼기 때문에 야마토 조정이라고 부른다. 아스카시대에 한국에서 불교가 전래되어 일본 최초의 불..

산이름 : 황석산 ( 1,192m )산위치 :   경남 함양군 서하면산행일자:  2011년 6월 24일교통편 : 42인승 버스대절 1597년 8월 15일 오전 9시,황석산 산허리에는 후덥지근한 공기가 어제처럼 짙게 깔려있다. 적을 앞에 두고 하물며 십 배나 되는 적을 두고 어찌 두려움이 없겠는가. 황석산성을 둘러싸고 있는 왜군이 75,000명이나 된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병사들은 사시나무처럼 떨면서도 군관의 지시 하에 일사분란하게 활과 창을 점검하고 있다. 아군은 고작 7,000명에 불과한데 그나마 여자들과 전투력이 없는 노인을 제하면 실제 전투병은 6,500여명 남짓하다. 여자들은 주먹밥을 짓고 노인들은 돌을 주워 모으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 임진년 때 행주산성에서 권율장군이 돌 공격으로 왜군을 물리친 ..

지난 중복을 제법 소란스럽게 보내고 말복은 혼자 외롭게 보냈지만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사욕에 사로잡힌 세상을 좀처럼 용서치 않는 구나.지칠줄 모르고 품어 내는 희쁘연 폭염도 얼마 안 있으면 한 풀 꺾이리라.그 놈도 자연의 이치를 모를리 없을터이니 ......한 풀 죽은 여름도 내가 언제 그랬냐며 코스모스를 앞 세우고 다가오는 가을에 자리를 내주고 우리 곁을 떠날 것이다.영문모른 우리들은 그래 그래 네가 가야지 가을이 오지 !그 동안 지긋지긋 했어 잘 가고 내년에 봐 !이렇게 우리는 세월의 흐름 속에 덧없이 나이들고 속절없이 늙어갑니다. 신뢰했던 친구가 하루 아침에 구치소에 가있고 존경하는 선배가 오랫만에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흘리는 눈물만큼 찔끔찔끔 술 잔을 들이킬 때차라리 이 여름이 이대로 머..

규슈올레길 : 오이타현 오쿠분고 길 코스 : 아사지역 --> 유자쿠공원 --> 보광사 --> 주상절리 --> 오카산성 터 --> 다케다분고역 시간 : 14.8km / 4시간 30분 / 난이도 중 날짜: 2017년 10월 31일 - 11월 3일 (3박 4일 ) 출발에 앞서 건배하는 청산 후쿠오카에서 벳부로 이동 일본 여성과 동석의 행운을 얻은 성훈총무님 ! 하카다역에서 벳부역 까지는 약 2시간 걸리며 시간 절약을 위하여 하카다역에서 도시락을 구입하여 열차 내 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다. 도시락 1개 당 1,100엔 정도면 최고급으로 고를 수 있다. ㅅ 60대로 구성된 규슈올레팀 12명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선린 63산악회 회원으로 구성되었다. 오랜 계획 끝에 틀에 박힌 패키지를 벗어나 자유로..